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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시 이후 현황 |
이상현(모터헤드) | 조회수 :4813 | 2017-07-28 (17:25) |
▶못깎는다더니…‘확’ 내린 해외송금수수료=카카오뱅크가 해외 송금수수료를 건당 5000원으로 받겠다고 선언하자, 시중은행들이 이에 대응해 수수료를 내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0달러 이하의 소액금액에 대해서는 ‘위비 퀵 슬로벌 송금’을 통해 송금 수수료를 5000원으로 낮췄다. 이중 전신료는 2000원이고, 나머지 3000원은 수수료다. 우리은행은 카뱅의 등장에 따른 고객 이탈을 막고자 2000달러 이하의 소액 송금에 대해서는 전신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기로 했다. 전신료란 국제 은행간 결제시스템 망인 스위프트(SWIFT)를 거칠 때 필요한 비용이다. 그간 은행들은 스위프트 비용 8000원을 해외 송금수수료에 포함시켜왔다. 500달러 이하는 5000원, 그 이상은 7000원의 수수료를 내는 KEB하나은행의 ‘1Q 트랜스퍼(Transfer)’는 해외 현지 법인ㆍ지점 등을 전용라인으로 연결해 수수료를 낮췄다. 전신료를 낼 필요 없어 그만큼 인하 효과가 발생했다. 지금까지는 창구 수수료 5000원과 전신료 8000원 등 1만30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면, 이제부터는 창구 수수료 5000원만 내면 된다. 지금까지 은행은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죠.. 개인적으론 이런 자극을 받아 은행에서 불합리했던 수수료들이 모두 완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오구오구 잘했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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