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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잠김.... 쎈터 다녀왔습니다. |
김경화(아리아) | 조회수 :4953 | 2017-09-22 (14:23) |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9월 17일) 오전 2시쯤 고속도로 주행중 핸들이 잠기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다음다음날인 수요일(9월 20일) 오후 2시에 남대구 센터를 방문하여 진단기를 꽂으니 다음과 같은 내역이 떳습니다. [컨트롤 모듈] 계기판 - [DCT] U2098 - [설명] MOST 통신 활성화 회로 - [상태] 통과 및 실패 [컨트롤 모듈]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모듈 - [DCT] C0545 - [설명] 스티어링 휠 토크 센서 - [상태] 과거 세부 내역에 보이는 "통과 및 실패" 라는 디코딩 값이 뭘 의미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패 라는 문구가 떳으니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거겠죠... ㅠㅠ 파워 스티어링 전체 앗세이를 통채로 교환하는 걸로 일단 이번 건을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저희가 센터에 들어 갔을때 먼지가 뽀얗게 앉은 빨간마로와 그레이 마로가 각각 한대씩 입고되어 있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제가 전화로 예약을 했을떄 신청한 부품은 다음날인 목요일에 도착한다고 했고 포항에서 대구까지의 거리를 감안하여 다른분 차에 사용할 부품을 미리 땡겨서 작업 하신다고 했으니 이미 들어와 있던 레드와 그레이 중 한대가 저랑 같은 증상이 이었던것 같습니다. 따라서 제가 알고 있는 핸들잠김 현상만 해도 최소 4건 이상..... 상당히 높은 확률이죠... ㅠㅠ 현장에서 작업 해 주신분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핸들잠김에 대해서 본사쪽의 대응이 좀 달라진것 같다, 관련 부품을 전수 검사 하는 것같다.... 라고 들었습니다. 근본적이 해결책을 찾은것은 아니지만 이 문제애 대해 본사쪽에서 이전 보다는 좀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것 같습니다. 저는 요행히 차량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기에 무사했지만 차량이 많은 시간에 급한 코너길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 했다면 정말 큰 사고가 났을것 같습니다. 동호회 차원에서 사례조사가 있었으니 전체 리콜과 같은 좀더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해야 할것 같고 도울수 있는일이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센터까지 같이 동행 해 주신 맥주만세 강동구님, 질주본능 진근배님, 하얀늑대 이형법님, 수퍼노바 문상태님께 감사 드립니다. 근무시간 때문에 센터까지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귀한 시간 따로 내주신 김윤일님, 복경호님, 그리고 박경락님~~~~ 고맙습니다. 또한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해주신 대구지역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주행 중 핸들 잠김... 근본적인 해결책이 속히 나오기를 바라며~ 모든 회원님들의 안전을 기웝합니다~~!!! 점심때 커피숍 갔다가 귀여운 녀석들이 줄서서 있기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귀요미들 보면서~~~~ 즐거운 달금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