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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서킷 카트 체험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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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카트 체험하러 인제 스피디움에 왔네요. 구경만 하던 서킷을 마로 대신 카트로 돌아 봤습니다. 서킷 카트는 18세 이상 탑승 제한이 있네요. 서킷 A코스에서 2바퀴 탔었는데 서킷 업다운 장난 아니네요. 급코너와 업다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코스입니다. 첫번째 주행은 코스가 익숙하지 않아 내리막 급커브구간에서 속도 제대로 컨트롤 못해 카트 뒤 완전 털리는 짜릿(?)한 경험 했구요. 출발전 주행팁을 전달 받을 때 가급적 브레이크는 밟지말고 내리막에서도 더 가속(?) 하라던 말의 의미를 2번째 주행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카트는 전복되지 않으니 핸들만 잘잡고 틀면 급턴도 가능하구요. 신세계 체험(?) ㅎㅎ 익숙해진 코스에 두번째 주행에선 나름 강약 조절하면서 서킷주행의 짜릿함을 만끽 했습니다. 예전 파주에서 타던 카트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로로 서킷 시도전에 한번쯤 해볼만한 도전(?) 같네요. ^^ 강추합니다. 그리고 오늘 검정색 카마로 SS 1대 서킷 주행도 구경했구요. 포스가 장난아니던데요. 제 깜블비도 함 도전 해 보고픈 맘 굴뚝 입니다. 아쉬움을 피트 앞 공터에서 아까 서킷 짓밟던 포르쉐 무리와 차주들앞에서 트렉모드로 TC 끄고 풀악셀.. 마로의 굉음과 뒤털기 몇번 시도(엄청 째려보는 포르쉐 차주들 눈빛을 뒤로하고)로 달래고서 콘도로 복귀 했네요. 인제 서킷을 씹어 먹을 마로들의 그날이 오길 고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