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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지난 토요일 대경 모임 후기 입니다. |
김윤일(대구 N.EX.T) | 조회수 :4332 | 2018-10-23 (19:05) |
안녕하세요 대경에 김 윤일입니다. 날이 점점 차워지면서 윈터 타이어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슬슬 눈에 띄네요~ 언제나 동호회 분들의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이제 신나게 달릴 수있는 날도 며칠 안남은 거 같네요~
1차 집결지인 칠곡 차량기지 주차장입니다. 대경 모임 글을 몇번 보신 분들은 익숙한 장소지요? ㅎㅎ 투어를 위쪽지방으로 갈때는 이곳 동쪽이나 아래쪽으로 내려갈때는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 주로 모이게 되네요~ 출발은 경화누님, 형법군, 저 이렇게 합니다. 중간에 박영재군과 합류하고 국도로 꽤나 달리고 달려~ 화천 서원에 도착을 하니 천안에서 오신 한민재님 직장은 강원도고 집은 인천인데 제천에서 내려온 최청이 그리고 영양에 이동기형님 안동에 최재혁군, 대구에서 바로올라 온 이영직군 이렇게 모여 봅니다. 든든하군요~~ 역시... 제차가 제일 예쁩니다. 제차 왼쪽이 영재군 찬데 몇달간 고생을 좀 해서 오늘 같이 달려줄 요량으로 모임을 잡았죠~ 앞으로도 같이 달려보자 주위를 둘러보니 단풍도 군데군데 들기시작하고 벼도 고개를 숙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따라 부용대로 올라가니... 건너편 하회 마을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느낌을 다 못담아서 그렇지.. 장관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저~~기서 수영하던 시절을 회상하시는 동기 형님의 뒷모습.. 멋지십니다. 죽는다고 줄까지 쳐놓고 추락주의라고 팻말까지 만들어 놔도 기어이 넘고 기어들어가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지요 네, 우립니다. 추락 주의 하라 그래서 주의 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정이 많으신 동기형님 하고도 한컷.. 경치를 감상하고있는데 외국인 자전거 여행자가 올라오시네요~ 저 복장으로 전국을 누비시는 중이라 합니다. 안동의 역사에대한 설명과 다음 코스로 이동할 때의 주의점을 상세히 알려드리고 싶었으나 창원에서 올라오실 문성진 형님때문에 마음이 급해 빠이빠이만 하고 내려옵니다. 짜잔~ 무려 ZL1 컨버 구경하고 난리 났습니다. 멀리서 참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님~ 막간을 이용해 박영재군이 한민재님 차의 조수석 스토퍼 제거 작업을 합니다. 열심히 하는 척 하는 설정샷 민재님 여친님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자리를 이동하여~ 안동에 서식중인 최재혁군이 예약한 식당으로~ 이번 모임은 최재혁 군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코스나 식당이나.. 재혁아 땡큐~ 평생 보지 못했을 풍경도 잘 봤고 밥도 맛있었다. 식상한 멘트처럼 들리겠지만 진심이네. ㅋㅋ 그리고 며칠전은 이영직군의 생일이라 축하를 전해봅니다. 케익이... 초가... 영직아 준비가 미흡해서 미안하다.ㅋ 그기 뭐가 중하노 맞제.. 축하한다. 저는 일이있서 대구로 다시 복귀를 하고.. 다른 분들은 안동 어딘가 세차장으로 이동 여기서도 영재의 다이 재능기부는 이어지는 군요~ 말이 빠른 형법군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일장연설 중인듯 합니다. 이번 모임에 멀리서도 참석해주신 창원에 문성진 형님 강원에 최청군 천안에 한민재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놀아요~!! 대경으로 놀러오세요~~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