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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9 전국 정모 후기 |
김윤일(대구 N.EX.T) | 조회수 :4341 | 2019-10-23 (18:06) |
안녕하세요~ 대구에 김 윤일 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앞으로 매년 해나가고픈 우리동호회 전국정모가 지난... 지난... 으흠.. ㅎㅎ 좀 지났군요,, 근 한달전에 있었지요 쓸데없는 일로 공사가다망하네요.. 그럼 시작 전에 다 같이 작년 정모 후기 정독 함 하고 가시지예~ http://www.v8camaro6.com/board_p/view.php?table=board_p&br_num=515&mypage=1&page=4&test=total 다시 봐도 흐뭇~ 합니다. ㅎㅎ 드론으로 마지막 단체사진 찍을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뿌듯 했다지요.. 9월28일 오후 2시.. 일을 마치고 후다닥 준비를 하고 경상지역분들과 합류를 하기 위해 칠곡 휴게소로 달립니다. 색상이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ㅎㅎ 간단히 요기를 하고 심기일전후 다시 출발 하여 미리 예약을 해둔 ATV와 서바이벌을 즐길 장소로 바로 이동을 합니다.
우리가 좀 늦은 줄 알고 쌩쌩 달려왔는데 다른 지역 분들이 좀 더 늦으시네요 ㅋ 하여,, 세종에 김호진군이 1주일 전부터 사전 답사를 다녀온 와인딩 코스는 암묵적 동의 하에 자연스럽게 취소가 되었습니다. 호진아 고생많이 했네~ 반가운 얼굴들이 쏙쏙 도착들 하시고 각자 머신한대씩 타고 오프로드를 맛보러 가봅니다. 평소에도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이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물도 튀기도 진흙에도 자빠지고 해야 재밌는데 업체측에서는 너무 곱게 인솔을 하는 바람에 익스트림한 맛은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제 서바이벌 차례입니다. 상대적으로 수가 많은 경상지역 분들끼리 한팀 서경과 다른지역 분들 한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경상팀에 여성분이 두분이라 상대적인 핸디캡을 안고 시작.. 후 몇분 지나지않아. 첫게임은 우리가 이겼다고 하네요 ㅎㅎ 사실 쏘다보면 뭐 우째 돌아가는지 몰라요 ㅎㅎ 이제보니 이 분들 엄청 열심히 하셨네요 들... 그리하여 전 포로로 잡히고... 도영형님께 저럼 흐뭇한 미소를 선물로 드리게 됩니다. 내년 정모때 뭘하든 제가 저렇게 웃고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친목을 도모해보고 이제 펜션으로 가봅니다 이래 저래 늦었기에 서둘러 가보니 이미 상차림은 준비가 되어있고 고기도 굽기 시작하십니다... . . . 술과 고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밤이 깊어가네요 분위기 좋죠~? ㅎㅎ 다음엔 더 많이들 모여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도영형님 훈화 말씀 중 ㅋㅋ 밤도 깊어가고 차들도 잘 자고 있습니다. 1차 술자리를 파하고 방으로 들어가 경품행사를 진행해 봅니다. 진행을 제가 해서 누가 뭐 타고 이런 사진이 읎네용 ㅎㅎ 대신 창원에 박재성군이 전체 경품으로 준비해준 스파이더 양말 들고 함 찍어 봅니다. 야외에서 단체 사진 찍을 수가 없어서 경품행사후 요래 남겨보고요~ 다들 표정이 밝습니다. ㅋㅋ 이번 모임은 뭐 바쁜게 있다고 제가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반성하며,, 다음날 민사장님이 1등하신 온딜카 행사후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큰 숙제 하나를 끝낸 느낌 이네요 ㅎㅎ 이번 정모에 뵌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 항상 금전적으로 흔쾌히 동호회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서경의 형님들 이강혁, 방용석 제가 하도 술술 거리니 고가의 고량주도 양껏 지원해주신 장경호 경상모임도 전국정모에도 푸짐한 양으로 회를 준비해주시는 최재훈 누구못지 않은 열정으로 항상 모임에 참여해주시는 문성진 아마 가장 멀리서 오셨을, 작년에도 그랬었던 김상필 오랜만에 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만 구우셨던 최일환 모임 때 마다 항상 술을 다량으로 지원해주는 최청 우리 동호회의 든든한 지원군 민새이 과속에 관심이 많아 처음으로 참여한 안별 온다는 말도없이 대구에서 소고기를 가져와서 구워준 이재석 역시나 고기만 굽다가 홀연히 떠난 한상호 항상 저랑 술을 잘마셔 주는 잘생긴 박규호 최근에 활발해진 대전 분들 신대섭, 이동욱, 조성길 그리고 나머지 갱상도 동생들 박영재, 황성훈, 이형법, 김덕훈, 이정환, 금원섭 ------------------------------------------------------- 그리고, 김경화 이상현 김도영 김호진 후기를 적다보면 그날 일들을 하나하나 곱씹어보게 됩니다. 나중에라도 제 후기 보시면서 같이 그 날들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믄서... 후기를 마쳐 볼랍니다. 사람이 끝까지 남게 되는 좋은 동호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가며 즐겁게 놀아 재껴 봅시다~!! 화이팅~ㅎㅎ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