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리뷰

페로도 브레이크 패드 종류와 적절한 쓰임

3년째 페로도 DS2500 만 사용했는데, 패드와 디스크의 궁합이 잘 맞아 그런가 끽 소리 잡 소리 한 번 못 들어보고 재미있게 타던 중 

조금 더 높은 등급의 패드를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보통 우노를 많이 사용하시던데, 소리가 많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른 패드를 알아보던 중 위와 같은 페로도 패드별

사용 온도 마찰계수 등이 나온 표를 알게 되어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목적에 맞게 패드를 고르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순정 패드보다 한 등급 위인 DS2500 의 경우>

*저는 개인적으로 슈퍼차져의 경우에는 한 단계 높은 패드가 더 적합할 듯 합니다. 

-차져차량의 특성상 부와악 속도가 빠르게 올라갔다가 주우욱 풀브레이킹으로 일정하게 가감속을 반복하다 보면 패드가 아주 균일하게 빠르게 닳고 일정 온도 이상 열이 오르면 스폰지 현상처럼 페달을 깊게 밟아야 서거나 밀리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도풍판을 설치하고 어느정도 좋아지긴 했으나 과격한 와인딩이나 풀브레이킹을 반복하면 간혹 제동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위의 Pedal Feel Travel 이 좀 길어요. 차를 감속시키기 위해 패드가 디스크에 마찰 되도록 밟아야하는 브렉 페달 깊이가 좀 깊어요. 300km + 속도에서 풀로 밟아보면 튀어나가는 차를 세우기에 패드가 좀 약하다는 느낌, 트레일 브레이킹을 자주 쓰는 코너가 많은 와인딩 시 비슷한 문제) 

-최적 작동 온도가 낮은 만큼, 열받으면 제동력이 좀 떨어집니다. 

-일상 공도 주행이나 트랙데이 정도에 좋다고 나와있네요. 순정 출력이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DS 3.12라는 패드로 바꿔볼 계획입니다. 좀 열이 올라야 작동하는 것 같긴 한데 마찰계수도 0.55 로 꽤 높은 편이고, 패드 수명, 디스크 수명, 범용성에서 좋은 듯 한데. . . 이것도 소음은 많이 나겠죠. 한 여름 브레이크 온도는 400도를 넘기도 한다고 하니 작동 온도도 마진을 좀 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리어는 많이 남았으니 프론트 쪽만 바꿔서 타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카마로 6p 에 맞는게 있다면,, GT, 나스카, v8 에 맞다고 되어있네요 ㅎㅎ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