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로ss와 관련된 튜닝자료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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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Generation Camaro SS Corsa Exhaust Sports 타입 |
김도영(shinysun) | 조회수 :4728 | 2016-10-07 (12:07) |
안녕하세요. 일단 이글은 www.v8camaro6.co.kr 에 같이 포스팅하기 위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1. 시작 차가 나오자 마자의 느낌은, 오 다들 배기음이 조용하다는데 이정도면 괜찮은데? 였습니다. 그런데 번개를 나가보니 저의 착각이였죠. 다들 제가 들어오는지도 모르는거였어요 ㅠ. 알고 보니 흡기쪽에 일명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달려있어서, 앤진의 흡기음을 증폭시켜서 실내로 들여오는거였습니다. 내부는 시끄럽고, 밖의 배기음은 그냥 일반 세단급이였습니다. ㅡ.ㅡ 심지어 내부에서도 배기음이 난다기 보다는, 먼가 이질적인 느낌으로 부우웅 소리만 크게 나는게 별로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배기음은 거의 들리진 않고, 앤진룸쪽에서 먼가가 넘어온다는 느낌. 차량 소리라는건 무릇 뒤에서 나야지 앞에서 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여하튼 각설하고, 이전부터 배기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배기 물색을 해봅니다. 코르사, 볼라 그리고 플로우 마스터. 그런데 국내에서는 그때당시 배기를 하신분이 거의 없어서, 외국 동영상과 포럼에만 의지해서 Searching 을 시작합니다. 그러던 도중 플로우 마스터는 가격은 저렴하나, Drone(부밍) = Flowmaster 이라는 글을 봐서 패스. 역시 머슬카의 배기는 Corsa 또는 볼라야 하고 생각했죠 ^^ 그다음이 볼라 배기였는데, 공구도 진행됬고요, 그런데 당시 차가 안나와서 기회를 놓치고 담기회를 노리고 있는도중 뚜둥 쿼드팁! 거기에 맘에 두고 있던 코르사! 가 배타 테스트를 한다는 소리에 한달음에 신청을 했죠. 골프타는 친구에 의하면 골프에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부밍없고 내부소리는 크지 않으면서 음색이 좋다고. 다행히 신청자분이 별로 없으셔서 뽑혔고, 장착들 하러 바로 다음날 갑니다. 우앙~ 나도 이거 RSC기술에 대해서 기술한거죠. 이부분도 맘에 들고요. 사실 배기 액슬백 하나 바꾼다고, 마력이 올라갈꺼 같진 않고 부밍이 없다는게 매우 맘에 들고 , 동영상으로 봤을때 음색이 가장 맘에 들었으니까요 ㅎㅎ 2. 제품 용인에 위치한 모티즈 레이싱에 도착했습니다. 한쪽 리프트에는 젠쿱이 올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도 카마로는 처음이라 리프트 포인트나 그런거 할때 좀 애를 먹으신듯? ㅎㅎ 이제는 아셨으니 더 수월하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 할듯하네요. 역시 명성 그대로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깔끔했습니다. 팁도 기스나지 말라고 비닐랩으로 씌워놓았군요. 무게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거기에 이종 접합의 경우 , 배기열등에 의해서 접합부위가 쩔고? 그럽니다. 볼트 풀를때 고생해보신분들은 아실듯.. 전자의 이동에 의해 한쪽이 녹슬고 해서 늘어 붙는 현상인데.. http://blog.naver.com/shinysun77/220453198209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내용입니다. (네이버의 행태가 맘에 안들어서 그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했어요 ^^) 각설하고, 안티 시즈라는 이걸 방지해주는것까지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3. 장착 일단 현대차와는 다르게 앤드 머플러가 따로 떨어지질 않아서 적당한 위치를 커팅해야합니다. 매뉴얼에는 8과 3/4인치정도를 자르라고 되있네요. 어느정도 유격허용이 되니까 22.22cm를 잘릅니다. 이렇게 커팅을 해주고 안티 시즈 제품을 잘 펴서 바른다음 끼고 클램프를 채우면...끝입니다. ㅡ.ㅡ 하지만 쿼드팁! 이것을 위해서 오늘의 하일라이트 작업인 디퓨져 커팅을 해야하죠. 사실 이것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신차에 칼을 대다니...ㅠㅠ 거기에 국산차들 배기작업들 한것들 보면, 정말 아...없어보인다 라고 생각되는 차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어차피 안되면 쿼드팁용 디퓨져 공구도 한다니! 에라 모르겠다 해보자. 라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여기가 장착샾으로 선정된이유도, 디퓨져 커팅 작업을 상당히 많이 해보셨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믿어보고 ㄱㄱ 마스킹 작업과 라인을 잘 그린뒤 안녕 내 디퓨져 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 그런데~ 짜잔... 정말 감탄했습니다. 완전 순정 퀄리티고, 마감제 색깔도 차랑 잘 어울려서 디퓨져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은 한방에 날라가버립니다. ^^ 요랬던 뒷태가 짜잔. ㅠㅠ 아 멋져 ㅠ 저 커다란 수트 케이스 같은게 깔금하게 변하고, 거기에 쿼드팁!! 진리입니다. ㅎ 그리고 저 순정 배기 무게가 상당할듯보이는데, 경량화로 1600kg 대로 진입했을거 같은 느낌이..^^ 4. 배기음 전에도 올려드렸듯이.. 아.. 이제야 V8 같습니다. 어디가서 세단이라는 소리는 안듣겠어요. 지나갈때 배기음 찍어놓은것도 있는데 그건 편집이 끝나면 추가해서 올려드릴께요. 느낌은 아이들시에 그렁그렁 소리가 정말! 맘에 듭니다. 저음으로 깔려서 그렁그렁그렁... 절대 민폐를 주는 정도의 크기가 아닙니다. 다만 시동을 걸때는, 순정도 그렇지만 뿌아아앙 하고 소리가 꽤 큽니다. 그뒤 콜드 스타트시는 조금 크게 유지가 되고, 작아집니다. 시내 주행에서는 RPM이 어차피 1000~2000rpm 사이기 때문에 뒤쪽에서 그릉그릉 소리가 약간 추가 된거 이외에는, 실내에서는 별로 못느끼겠습니다. 그런데 엑셀을 밟기 시작하면,... 입가에 미소가 ^^ 마치 성난 야수가 발톱을 숨기고 있다가 달려드는 느낌이에요. 고음으로 찟어지는 소리가 아닙니다. 중저음톤으로 낮게 깔리며 깔금한 느낌입니다. 그냥 일반 주행시는 배기를 하긴 했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이 배기쪽에서 납니다. 그냥 순정에서 먼가가 조금 추가된 음색? 크루징시는 그냥 순정입니다. ㅎㅎ 타이어 소음이 더 큰거 같아요. 5. 총평 정말 작업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120% 만족입니다. 그동안은 앞앤진 소음만 실내로 들어와서 먼가 이상했는데 역시 차 배기음은 이래야지! 라는 생각이 들고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제야 V8이구나!" 입니다. ^^ 사운드 제너레이터는 제거해야겠어요. 이런 기회를 준 디토즈 레이싱에게 감사드리고, 깔끔하게 작업해주신 모티즈 레이싱에도 감사드립니다. 내일 작업하시는 xtreme 모델도 정말 기대가 되요. 사실 제가 원하는 정통 v8소리처럼 들리거든요. 다만 저는 나중에 차져작업까지 할것이라 너무 커질까봐 스포츠로 선택을... 가격도 익스트림이 더 저렴한데 말이죠. 가격부분에 있어서는, 국산제품 앤드 머플러만 신품으로 해도 160만원 정도 하는데 그정도 수준에만 맞추어 진다면 대박나지 않을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