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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aro 6 미시모토 오일캐치캔 DIY 하기 |
김도영(shinysun) | 조회수 :4729 | 2016-10-19 (17:03) |
오늘은 코르사(Corsa) 배기의 수입원인 디토즈에서 같이 국내 딜러쉽을 가지고 있는 미시모토 오일 캐치캔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오일 캐치캔이 왜 필요한가는 예전에 블로깅한거나 다른곳에서 블로바이 가스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많은 자료가 있고, 이거에서 더 나아가 이러한 내용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여하튼 오일캐치캔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미연소 가스등을 빼서 흡기관으로 다시 넣어주게 되는데, 이게 더러운 상태로 다시 앤진으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좋은일은 없기때문에 중간에 한번 걸러주는것입니다. 미시모토 캐치캔은 PCV라인에 달리며, 터보차가 아니면 이쪽라인에 당연 많이 쌓입니다. 외국포럼에서 6000km 인가 주행후에 캐치캔에 불순물, 오일들이 얼마나 모였나 봤더니 이정도가 쌓였다는군요. 즉, 캐치캔이 없으면 그냥 이게 연소실로 흘러들어가서 같이 타버리는겁니다. 그래서 젠쿱을 타고 다닐때는 브리드라인과 진공라인에 하나씩 설치해서 타고 다녔죠. 물론 캐치캔을 달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일 갈을때마다 한번씩 비워주면 될꺼 같습니다. (안비워주면 겨울에 저게 얼어버려서... 라인이 막혀 안좋은일이 벌어질수 있으니 주의..) 짠 저의 검둥이 입니다. 검은색차량에 동호회 스티커가 그래도 나름 포인트네요. 그외에는 순정 ㅠ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간단하게 캔, 브라켓 그리고 호스 2개.. 호스는 검정 파랑 빨강이 있다는데 포인트를 줄까하고 빨간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검빨이 진리죠 ㅎ 그리고 조그만한 볼트류와 니쁠2개가 있습니다. 차에 넣기전에 캐치통에 니쁠을 달아주고, 브라켓에 가 조립을 해놓습니다. 이건 나중에 자리 잡고 꽉 조여주고, 니쁠은 첨부터 조립해놔도 됩니다. 특이하게 니쁠이 플라스틱이네요.
아참, 캐치캔의 내부 사진이 빠졌군요.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캐치캔이라고 팔리는것들을 보면, 가장 많은게 그냥 깡통입니다. ㅡㅡ; 물론 캐치캔에 오일이 포집되긴하는데.... 영 못미덥죠. 그래도 이건 황동 필터와 배플(격벽) 등 조금 신경쓴 흔적이 보이지만... 좀 작은게 단점 같군요. 하지만 설치하고 보니... 자리때문에 이사이즈밖에 안될꺼 같네 라는 생각도 들고요. 캐치캔 브라켓이 장착될 위치입니다. 13mm 입니다. 저걸 풀어주시고 요렇게 자리를 잡아줍니다. 조금 유격이 있기때문에 앤진과 간섭이 없도록 최대한 움직여서 고정시켜줍니다. 이곳이 pcv라인입니다. 앤진 커버 한쪽은 키타입이니까 뽁하고 빼주시면 되고, 호스는 힌색 버튼처럼 생긴걸 눌르고 빼주시면 됩니다. 앤진에서 나와서 위쪽의 흡기 매니폴더로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라인에 Valve 하고 화살표가 되어있길레 체크밸브라도 달려있나 했는데 아닌가보더라고요. 그냥 PCV 밸브 요기있다 정도의 표시인듯 전체라인은 앤진(아래쪽 밸브) 에서 나와서 캐치캔의 인으로 들어가서 아웃으로 나와 호스가 흡기 매니폴더로 들어갑니다. 많이 꺽인게 캐치캔 아웃에서 나와서 위쪽(매니폴더) 로 들어갑니다. 짜잔 그리고 앤진 시동걸으시고 별 이상없는지 보신뒤 커버를 닫아주시면 라인이 햇깔리시는 분은 간단히 앤진 내부의 압력을 흡기 매니폴더의 진공을 이용해서 빨아준다라고 생각하시면 흐름을 간단하게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